[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동대문에 위치한 의류도매업체인 디자이너클럽과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입점 제휴를 맺고 패션 부문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높은 퀄리티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되었다.
디자이너클럽은 동대문에서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도매상가로, '우리가 만들면 유행이 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시작됐다. 각 매장마다 젊고 우수한 디자이너들이 포진되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디자이너클럽은 위메프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여 침체된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이번 제휴로 소비자들에게 중간 마진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의류와 잡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클럽 기획전’에서는 울 니트와 치마 세트 82900원, 모 90%의 바톤 롱 코트 145900원, 울 플리츠 스커트 68900원, 앙고라 니트 38900원 등 120여 종의 다양한 겨울 의류를 판매한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구매 고객 300명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레깅스와 고급우산을 증정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