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라마다호텔, ㈜대유에이텍 2억 달러 등 24개사 수출탑 수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10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제52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광주지역 수출탑 수상업체는 24개사로 2억 달러 1개사, 3000만 달러 2개사, 1000만 달러 4개사, 500만 달러 3개사, 300만 달러 4개사, 100만 달러 10개사다.
올해 급성장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대유에이텍이 2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대영전자(주)와 한국차량공업(주)는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공자 포상은 ▲산업포장은 유한회사 케이테크코리아 이흥주 대표가 수상하고 ▲㈜나전 정형윤 반장,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 ㈜유로텍솔루션 MANUEL ALBINO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주식회사 동희하이테크 정지원 공장장, 세림테크주식회사 임규상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윤장현 시장은 전수식 축사에서 “국제적 불황에서도 광주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우리 지역기업들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 기관표창 또한 기업인들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며 “기술혁신, 연구개발, 시장개척과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성장 단계마다 어려움이 없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 행정의 몫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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