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노총 "한상균 나가라던 불자, 교회 다니는 분도 있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민주노총 "한상균 나가라던 불자, 교회 다니는 분도 있었다"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하기 위해 조계사를 나온 가운데 민주노총의 입장이 전해졌다.

10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는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이 출연해 "자진출두라는 표현은 저희로써는 조금 그렇다"며 "정부에서는 한 위원장을 중대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적 논란인 노동개악을 중심으로 한 저항권의 문제와 결부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0일에 관음전 난입과 폭행 사건이 있었을 때, 몇몇 나이 드신 분들이 경내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위원장 퇴거하라, 쫓아내라는 이야기를 하셨다"며 "그 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불자 분들이 아니라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경찰에서 문제 삼고 있는 불법 집회 여부에 대해 박 대변인은 "헌법적, 민주적 권리인 저항권의 행사"라고 항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