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28)의 득점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엘 레버쿠젠(독일)과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대회 E조 조별리그 5차전 원정경기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메시가 전반 20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레버쿠젠이 3분 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동점골로 따라붙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4승2무(승점 14)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AS로마(이탈리아)가 레버쿠젠과 함께 나란히 승점 6을 기록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F조의 아스널(잉글랜드)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0으로 꺾고 3승3패(승점 9),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조 첼시(잉글랜드)는 포르투(포르투갈)를 2-0으로 꺾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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