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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스날이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10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래우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 피래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림피아코스와 같은 3승3패(승점 9점)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아스날은 2000-2001시즌부터 1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성공했다.
올리비에 지루가 해트트릭으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전반 29분 아론 램지의 크로스를 지루가 머리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5분 조엘 캠벨이 내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두번째로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20분에는 올림피아코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지루는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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