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현대상선이 금강산 관광에 대한 기대로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장대비 500원(11.14%) 오른 499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상선의 이같은 오름세는 이번 정권 들어 처음 열리는 남북 당국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최근 남북 당국회담을 앞두고 금강산에 이어 경제특구인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도 적극 홍보했다.
북한 원산지구개발총회사는 대외선전용 사이트 '내나라'에 공개한 투자대상 안내서를 통해 철도와 백화점 등 인프라와 숙박, 상업시설 등에서 해외투자를 받을 70개 주요 사업도 소개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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