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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니더스, 中 타오바오에서 '콘돔' 판매량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유니더스가 중국내 콘돔 판매량 급증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거래일보다 4.76% 오른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에 따르면 스모그가 극심했던 지난 주 콘돔과 스포츠 웨어가 연일 검색 순위권을 차지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이날 보도했다.


콘돔 구매에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한 것으로 최근 임신 후반 3개월 동안 매연에 노출될 경우 아이 자폐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돼 '스모그 중 임신'은 기피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유니더스는 중국 장쑤성 공장에서 콘돔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 1위 콘돔업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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