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달샤벳 멤버 가은과 지율이 팀을 떠나기로 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달샤벳의 가은과 지율은 최근 팀 탈퇴를 결정하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두 사람이 탈퇴하게 되면 달샤벳은 기존 6인조에서 4인조로 변신을 하게 된다.
가은은 탈퇴 이후 평소 관심이 있었던 패션과 스타일 쪽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율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 중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탈퇴는 9일 오전 한 온라인 게시판에 팀 탈퇴를 알리는 자필편지가 공개되며 자연스럽게 확인됐다.
공개된 자필편지에서 가은은 "급작스레 소식을 전해서 죄송하다"며 "패션, 스타일에 공부하려고 한다"고 밝혔고, 지율은 "지율로서 홀로서기에 나선다"라며 "연기로 자주 얼굴 비추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가은과 지율의 탈퇴로 4인조가 된 달샤벳은 조만간 팀을 정비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졌다.
지율은 "어마어마한 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나머지 멤버들이 언제 어떤 무대에서든 힘낼 수 있게 응원도 크게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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