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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스튜디오·건강진단…서울메트로, "경복궁·교대역에 '스마트로'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호선 경복궁역과 교대역 대합실에 '스마트로'를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로는 서울메트로가 이달부터 선보이는 복합 휴게 공간으로, 시민에게는 쉼터와 부가서비스를 청년 창업가와 중소기업에는 제품·서비스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먼저 교대역 스마트로에서는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인 코리아홈헬스케어가 인근 클리닉과 협력해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복궁역에서는 커피리닷컴이 1인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부터 방송 송출까지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편집, SNS 마케킹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들 두 역의 서비스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기간인 3개월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들 두 역에는 고객쉼터도 마련된다. PC, 복합기, 유·무선 인터넷 등 IT시설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서울메트로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하는 개인·기업을 모집했다.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스마트로는 소통·개방·협업을 기치로 하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스마트로가 시민에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자, 중소기업·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열린 홍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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