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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핫플레이스 광주 북구 ‘용두동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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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핫플레이스 광주 북구 ‘용두동이 뜬다’ <용두동·본촌동 신규 아파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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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일반분양 등 10곳 공급"
"부지 여유 있고 교통 편리 관심 집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북구 용두동 일대가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8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 부동산(srbhome.co.kr)에 따르면 용두동, 본촌동에 지난해부터 일반분양 5곳, 지역주택 5곳 등 10곳의 아파트가 공급되며 곳곳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꺼번에 여러 곳에서 신축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용두동·본촌동 일대는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견본주택 2곳이 마주 자리하고, 도보 15분 거리 내에 4곳의 신축 현장이 위치할 정도다.


이처럼 용두동 일대가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여유로운 부지와 편리한 교통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용두동은 첨단2지구와 양산지구의 더블 생활권으로 5분이면 닿는 상무지구와 첨단, 양산, 일곡 등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아울러 용두동은 빛고을대로와 하서로로 광주 어디든 빠르게 연결되며 호남고속도로 동림IC, 서광주IC, 산월IC 등을 통해 시외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게다가 지난 9월에는 용두~담양 도로확장사업에 국비 15억 원을 따내는 등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돼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다.


교통은 편리하지만 첨단2지구 등에 비해 저렴한 가격 또한 용두동에 아파트 분양 붐을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신규 택지지구 개발이 중단되면서 아파트를 공급할 부지가 없는 상황에서 용두동 일대에는 아직 땅이 남아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또 성진아파트 1985년, 양산타운 1998년, 휴먼시아가 2009년에 준공되는 등 기존 아파트가 노후화되면서 신규 공급에 대한 수요도 충분한 지역이다.


용두동 일대에서 공사 중인 아파트 가운데 가장 진행 속도가 빠른 곳은 양산지구 진아리채다. 용두동 296번지에 위치한 양산지구 진아리채는 내년 4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 초 분양한 지역주택조합 이안 광주첨단 역시 순조롭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일반분양을 마친 첨단 미래하이클래스와 베스트클래스 등도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내년 일반분양할 것으로 알려진 본촌동 힐스테이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합원 모집 단계다.


사랑방 부동산 이건우 팀장은 “택지개발 촉진법이 폐지되면서 외곽지역으로 확장이 불가능해지자, 도심지역에 남아있는 땅을 찾아간 곳이 용두동 일대”라며 “첨단2지구, 양산지구 등 신택지지구의 길목으로 편리한 교통과 발전 가치로 인해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 공급이 계속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입지 조건이 비슷한 만큼 분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내부 설계나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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