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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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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정기공연 무료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0일 오후 7시30분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지휘 강원호)의 겨울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구민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민 화합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3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추억의 하모니, 사랑을 그리다'는 주제로 공연을 준비했다.


강원호 지휘자의 지휘 하에 모차르트의 ‘피가로 서곡’을 시작으로 3곡의 클래식 오페라를 합창한다.

이어 우리에게 친숙한 가수 이소라의 가요인 ‘바람이 분다’와 전래동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두껍아 문지기’를 노래한 후 마지막으로 송창식의 ‘참새의 하루’, 김창완의 ‘산울림 메들리’를 경쾌한 율동과 함께 합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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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맑은 목소리와 화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공연 중간에 ‘Focus 타악기 앙상블’과 팝페라 가수 ‘최용호’의 특별공연을 준비, 수준 높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하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구립여성합창단은 기본 실력에 많은 연습을 통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구립여성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추운 겨울 추억 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에 창단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1992년 제1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정기공연 및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재능 기부 및 노원구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2회, 제7회 LG휘센 합창페스티벌 최우수상, 제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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