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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2015 크리스마스 시즌제품 60여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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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요정 모티브로 한 해피산타와 루돌프 캐릭터 선봬


파리바게뜨, 2015 크리스마스 시즌제품 60여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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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파리바게뜨는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파리바게뜨만의 산타 캐릭터인 ‘해피산타’를 선보이며, 60여종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피산타는 북유럽의 요정을 모티브로 소중한 이들에게 행복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 요정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유쾌하고 귀여운 산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해피산타 캐릭터 제품들은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북유럽 산타마을에서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케익 위에 표현했다.

일반 케이크로는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들고 수줍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산타커플이 전하는 선물 케이크(권장가 2만5000원), 사다리를 타고 선물배달 중인 해피산타와 해피산타의 등에 매달려 있는 루돌프가 달콤한 초코케이크에 표현된 고요한밤 초코선물 케이크(권장가 2만1000원), 해피산타와 늘 함께 다니는 루돌프가 선물꾸러미로 변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표현한 산타의 선물꾸러미 케이크(권장가 2만6000원) 등 3종을 선보였다.


또한, 부드럽고 촉촉한 냉장 롤케이크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 위에서 해피산타가 썰매를 타는 모양의 크리스마스캐롤 딸기(권장가 1만8000원)와 초코롤 케익에서 루돌프가 썰매를 타는 모양의 크리스마스캐롤 초코(권장가 1만8000원) 등 2종이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복과 산타 모자를 형상화한 선물 케이크도 선보인다. 산타복을 패키지로 표현한 레드벨벳롤(권장가 1만원)은 빨간색의 롤케이크 시트에 흰색의 진한 크림치즈가 잘 어우러지는 냉장 롤 케이크다. 산타 모자 모양으로 구워낸 미니 사이즈의 부드러운 레드벨벳 파운드 케이크인 산타가 두고 간 모자(권장가 4000원)는 부담 없는 가격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즐겨 먹는 왕관 모양의 케이크인 구겔호프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진한 버터 풍미에 달콤한 초콜릿을 코팅한 구겔호프 초코(권장가 1만5000원)와 화이트 초콜릿을 코팅한 구겔호프 화이트(권장가 1만5000원)를 출시했다. 미니사이즈의 구겔호프 4개로 구성된 쁘띠 구겔호프(권장가 8000원)도 함께 내놓았다.


파리바게뜨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꾸민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출시한다. 뽀로로와 크롱이 산타로 변신한 크리스마스 뽀로로와 친구들(권장가 2만6000원)과 겨울왕국의 공주 엘사와 울라프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겨울왕국(권장가 2만9000원)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또봇 케이크(권장가 2만8000원), 크리스마스 가스파드와 리사(권장가 2만6000원) 4종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온라인 및 모바일로 크리스마스 제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실속 있는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해피포인트 고객이라면 포인트 차감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38여 종을 최대 20%의 행복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해피산타와 루돌프 커플의 파바송과 파바댄스를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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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민통합 안 되는 원인은 정치…갈등 조장 세력 단절해야"

    편집자주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은 변화의 마중물이다. 고난과 역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는 혐오와 반목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60일도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중요한 시험대다. 다시 갈등과 혼돈의 늪에서 헤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 25.04.0811:41
    양극단으로 쪼개진 사회…회복과 통합, 그 해법은
    양극단으로 쪼개진 사회…회복과 통합, 그 해법은

    "신뢰가 없으면 공동체 구성원 간에 믿음이 없으니,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정치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춘추시대 유학자인 공자(公子)가 남긴 말을 전했다. 지난겨울 비상계엄의 충격파 속에 혼돈에 휩싸여 있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얘기다. 문 전 의장은 "공자 말씀이 ‘정치가 무엇이냐’를 물으면 군사(국방, 안보)와 식량(경제), 믿음(공동체) 3가지를 말했다"면

  • 25.04.0811:35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해진 만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도 정치 리더십을 회복해 본격적인 생존 싸움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단체들은 이미 성명을 통해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헌재 선고 이후 낸 논평에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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