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朴 "골든타임 놓치면 용써도 소용없어"…與에 입법 촉구(종합)

시계아이콘01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朴 "골든타임 놓치면 용써도 소용없어"…與에 입법 촉구(종합) 사진제공 : 청와대
AD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여당 지도부와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 등 경제 법안의 정기국회 내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청와대 회동을 갖고 "경제가 어렵다, 맨날 걱정만 하는데, 실제 걱정을 백날 하는 것보다 지금 이 경제활성화 법들, 노동개혁 법들, 이런 것을 열심히 해가지고 통과시키다보면 어느새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국민들 삶도 풍족해지고 가계부채 문제도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 자연히 해소가 되고 이렇게 풀려나가는 거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나. 방법이 없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을 해서 가능한 것부터 하자, 그러다보면 경제가 살아난다, 그런 말씀을 오늘도 드리고 싶다"고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계속해서 "경제 살리기도 항상 살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골든타임이 있는데 그것을 놓쳐버리면 기를 쓰고 용을 써도 소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도 촉구하며 "14년 동안 통과가 안 돼 가지고,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기본적인 테러방지법조차도 없구나 그러면 이게 전 세계에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테러를 감행하기 만만한 나라가 됐나. 이런 상황에서도 이 법이 빨리 처리가 안 되고 있다는 것, 이것은 국민의 안전을 소중히 여겨야 되는 정치권, 국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기본적인 법이 없으니까 외국하고 국제공조도 못하는 이런 기막힌 사정"이라며 "정말 국민의 안전을 무엇보다 생각해야 되는 정치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빨리 통과가 돼야 되겠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내년에 있을 선거와 관련해 "이제 19대 정기국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고 그래서 이제 좀 이번에 우리가 꼭 해야 될 것은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되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두고두고 참 가슴을 칠 일이고, 또 내년에 국민을 대하면서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정말 얼굴을 들 수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국민 앞에, 뭘 했냐 도대체, 이렇게 국민들이 바라보지 않겠냐. 그래서 우리 할 도리를 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계속해서 "선거라든가 공천이라든가 다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 정치권,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첫째는 국민의 삶이고 또 국민 경제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총선 때 국민한테 뭐라고 정치권에서 호소를 할 것이냐. 국민 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살려서 아들딸들 모두 일자리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 그런 게 주(主)가 되지 않겠냐"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국회가 협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김 대표는 "노동관계법은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법이고 테러방지법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법"이라며 "이것을 야당에서 협조를 안 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데, 그런 일을 또 만들어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정기국회 내내 애를 많이 쓰셨다"고 인사말을 건네자 "애만 많이 쓰고 별로 시원찮아가지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원 원내대표는 주로 테러방지법의 입법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안보에 여야가 없듯이 국민의 안전, 국가의 안위에 또 여야가 있을 수가 없는데, 그렇게 호소를 해도 정말 귀를 막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요즘 별명을 하나 새로 얻었다. 이종걸 원내대표 스토커라고 한다"며 "현실적으로 국회선진화법을 악용해서 야당이 합의하지 않으면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야당에) 도장을 받으러 졸졸졸 따라다니고 있다"고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