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호조로 기준금리 인상 퍼즐이 완성됐다는 분석에 힘을 쏠리면서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5원 오른 1165.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3원 오른 1165.0원에 장을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것은 11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더는 금리 인상을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 계절 조정치가 2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인 20만명을 웃도는 수치다. 미국에서 새 일자리 증가량이 20만 개를 넘으면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신호로 판단된다. 11월 실업률도 전달과 비슷한 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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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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