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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공보실장, 한센인마을 어르신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4초

최경환 공보실장, 한센인마을 어르신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경환 공보실장(감사패 수상자), 정복열 재생원회장, 학다리성당 김진모 알렉스신부님, 홍훈 루아찬미단 단장(감사패 수상자)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맨 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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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내년 4월 광주 북구(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전남대 객원교수)은 5일 한센인 마을인 함평 재생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함평 재생마을주민들은 5일 함평프라자 강당에서 감사 잔치를 열고, 그동안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사랑을 베풀어준 (사)민생평화광장(이사장 최영태 상임대표 홍기춘) 회원들과 재생마을후원회(회장 김우영) 회원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었다.


한국한센총연합회 광주전남 지재윤 지부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한센인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크게 기여해준데 대해 한센인의 마음을 모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정복열 재생마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한센병을 얻었을 때는 온갖 고생과 슬픔으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고, 수많은 역경을 헤쳐 왔지만, 지금은 관심과 도움을 주는 많은 천사들이 계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행복을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최경환 공보실장은 “과분한 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받아 들이겠다”면서 “평소 김대중대통령은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밥을 주고, 입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옷을 주고, 잠잘 곳이 없는 사람에게 잠자리를 주는 것이 의로운 삶이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하고 “모두가 천사의 길, 의인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


최경환 공보실장은 2013년 (사)민생평화광장 상임대표시 함평재생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회원들과 함께 매년 위문 봉사, 명절 인사드리기를 하고 있으며, 김대중평화캠프 초청, 하의도 방문 초청, 마을회관보수 지원, 각종 행사 교류를 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마을의 큰 어려움을 해결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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