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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희망 원윤종(30)-서영우(24·이상 경기연맹)가 월드컵에서 두 번 연속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5일(한국시간) 독일 벤터베르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9일에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둘은 이번에도 동메달을 따내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차 시기에서 55초30을 기록해 4위에 올랐던 원윤종과 서영우는 2차 시기에서 55초41를 기록, 종합 1분50초71로 3위가 됐다. 함께 출전했던 김동현-전정린(이상 강원도청)은 1분51초28로 12위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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