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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 연방수사국(이하 FBI)가 LA 총기난사 사건과 IS와의 연계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사건을 조사 중인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당국은 총기난사 용의자들의 행적과 자택 등에서 발견된 증거물, 사건 전후 정황 등을 통해 테러 사건으로 추정했다.
이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테러 공격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FBI가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사당국은 총기난사 용의자 사이드 파룩(28)의 부인 타시핀 말리크(27)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지도자에게 충성서약을 했다는 단서를 잡아 IS와의 연계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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