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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신임 총괄임원에 임훈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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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열 전 광주신세계 대표, 강남점장 영전"


광주신세계 신임 총괄임원에 임훈 상무 선임 광주신세계 신임 총괄임원에 임훈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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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는 대표이사격인 신임 총괄임원에 신세계 상품본부 식품담당 임훈(53) 상무를 4일 선임했다.

서울 출생인 임 상무는 건국대 축산학을 전공했으며 1989년 삼성그룹 공채로 신세계에 입사했다.


신세계 상품본부 식품바이어를 시작으로 백화점 식품부문 기획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백화점 신규사업팀장으로 신규점과 신사업 개발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임 상무는 당분간 광주신세계 총괄임원 업무를 수행하며 내년 3월 열릴 예정인 광주신세계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정식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한편 지난 3일자로 단행된 신세계 그룹 임원인사에 따라 유신열 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급인 신세계 강남점장으로 영전했다.


유신열 대표는 지난 2012년 12월 광주신세계 대표로 부임하여 대대적인 경영혁신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광주신세계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사내 근로환경 및 복지의 지속적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유통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유대표의 이 같은 탁월한 경영성과가, 금번 신세계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 반영되어 유통명가 신세계 그룹의 위상을 대표하는 백화점 강남점장으로 영전하기까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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