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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원주 시대 개막…5일부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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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5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신사옥은 부지 2만3140㎡(약 7000평), 건축연면적 6만1469㎡(약 1만8620평), 지상27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됐다.

심평원은 2009년 정부의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된 이후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신규업무 수행을 위한 인력이 대폭 증원돼 이번 신사옥에는 본원 직원 전원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1단계 이전인원은 1200명이다. 이전대상은 ▲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심사운영실 ▲평가1실 ▲평가2실 ▲의료자원실 ▲급여조사실 ▲연구조정실 ▲의료정보융합실 ▲국제협력단 ▲감사실(17실 3단 1센터)이다.


2단계 이전인원은 2018년까지 제2사옥을 신축해 옮겨간다.


1차 이전대상에서 제외된 부서는 ▲고객지원실 ▲급여기준실 ▲치료재료실 ▲약제관리실 ▲분류체계실 ▲심사1·2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등 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약제·치료재료 등재와 관련된 부서로, 2018년말까지 현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계속 근무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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