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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3일 서울 본사에서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환율과 환위험 관리정보의 취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최근 환율 동향과 환율 전망을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 전용 환위험 헷지 상품인 환변동보험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과 달리환율 상승 시에도 환차익을 무역보험공사에 납부하지 않고 환율 하락 시 환차손만을 보전 받는 신상품인 옵션형 환변동보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미영 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최근 환율 변동성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채널과 환변동보험 등의 무역보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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