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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50대, 백골 상태로 발견…5개월 전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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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50대, 백골 상태로 발견…5개월 전 사망 추정 혼자 살던 50대 백골 상태로 발견.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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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내와 이혼 후 8년간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집에서 백골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아들(29)은 3일 오전 9시48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56)가 안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의 시신은 거의 백골 상태였고, 주변에서 지난 5~6월에 제조된 막걸리 통 여러 개 발견됐다.


A씨 아들은 "수개월 전부터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0여 년 전 부인과 이혼한 뒤 아들과 함께 살다 8년 전부터는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봤을 때 A씨가 5개월 전쯤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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