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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 "12월 9일이 정기국회가 끝나는 날인데 그쯤 선거구 획정이 완성돼야 한다"고 양당 지도부에 당부했다.
정 의장은 3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오늘 중으로 선거구 획정이 돼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넘겨 정리되면 다음 주 화요일에 확정 될 수 있게 해야 하지 않겠냐"며 이 같이 말했다.
이병석 정개특위 위원장도 "모든 생각을 하얀 눈에 묻어 버리고 정략도 당략도 사심도 버리고 국민이 원하는 정치개혁 눈높이에 맞춰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정기국회 마지막 날 획정안이 통과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15일에 정치신인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1천명이 넘는 신진 후보들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양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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