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맛에 맞춰 바비큐부터 피자, 인도커리, 디저트까지 연말 메뉴 개편 실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가 크리스마스 만찬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연말 시즌에 잘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든든한 바비큐부터 화덕피자와 인도커리,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겨울 신메뉴로는 두툼한 등갈비에 특제 바비큐 소스를 바르고 훈연을 거친 ‘오리지널 BBQ 폭립’을 비롯해 남미식 그릴 스테이크 소스와 쌈장을 조합한 특제 소스를 곁들이는 ‘로스트 포크밸리’, 청양고추를 넣은 ‘그린몬스터 고추치킨’ 등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기요리를 선보인다. 또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톡톡 명란 크림파스타’와 각자 입맛에 맞게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장조림 비빔밥, 베트남식 쌀국수 등도 제공한다.
애슐리의 스테디셀러인 화덕피자 역시 새로워졌다. 캘리포니아호두협회 한국지사가 후원한 ‘사내 호두 메뉴 컨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달콤 씨앗호떡피자’를 선보인다. 오메가3 등 몸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된 캘리포니아산 호두 분태(조각)을 듬뿍 넣어 고소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먹물 도우 위에 구운 마늘과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블랙 고르곤졸라’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애슐리 겨울 신메뉴에는 다채로운 향신료를 사용해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한 인도요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인도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커리로는 무염버터와 플레인 요거트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더한 레드 치킨 마카니 커리와 정통 방식으로 만든 옐로우 마살라 커리를 제공한다. 톡 쏘는 향이 특징인 향신료 커민과 찰기가 적은 롱그레인(인디카 종)를 볶아 만든 ‘인디아 커민 라이스’와 향긋한 마늘향이 배인 담백한 인도식 빵 ‘인디아 갈릭 난’도 준비했다. 또 11가지 재료를 배합해 구워낸 ‘탄두리 치킨’까지 제공해 풍성한 인도풍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연말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몸에 좋은 견과와 베리를 함께 굳힌 ‘라면땅 그래놀라 바’, 달콤한 헤이즐넛 초콜릿 크림과 바나나를 토핑해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헤이즐넛 바나나 크레페’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진한 크림치즈를 가득 넣은 미국식 수제 케이크 ‘롤링 레드벨벳’과 ‘뉴욕 바나나푸딩’ 등을 준비했다.
일부 메뉴는 평일 디너 및 주말, 공휴일에 한해 제공하며 매장 상황에 따라 메뉴가 변경될 수 있다. 이용가격은 애슐리 더블유(W) 매장 성인 이용 기준 평일 런치 1만2900원, 디너 및 주말, 공휴일 1만9900원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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