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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앞으로는 '편식 출전'을 금한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3일(한국시간) "PGA투어 선수들은 2016/2017시즌부터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대회는 의무적으로 등판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4개 시즌 기준이다. PGA투어 사무국은 선수들에게 신설 조항에 관한 내용을 이메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에만 출전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 규정을 어기면 2만 달러 또는 일정기간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는다. 메이저와 더플레이어스,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페덱스컵 플레이이오프 등 특정 대회는 제외된다. 또 한 시즌에 정규 대회 25개 이상 출전한 선수는 '편식 출전'에 대한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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