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호반건설 수탁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3일 더 케이호텔에서 중견기업과 협력사간 상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국내 중견기업은 지난 2008년 이후 연평균 20%씩 증가해 총 수출 15.7%, 총 고용 9.7%을 차지하는 등 한국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동반성장 문화를 대기업에서 2,3차 협력사까지 확산시키는데 있어 중견기업 역할을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첫번째로 호반건설 및 협력사 대표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반성장 필요성, 불공정거래 하도급 법률, 정부 지원정책, 소통 강화 교양특강 등으로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또 동반성장 활성화 분과토론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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