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재난관리시스템 운영, 특정관리 대상시설 점검, 친환경 제설 등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5년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안전도시 만들기’ 추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통합재난관리시스템 운영, 특정관리 대상시설 점검, 친환경 제설 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구’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7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안전도시 만들기’는 서울시의 역점사업으로 서울 지역 전반에 걸쳐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재난안전 ▲보도환경 개선 ▲제설대책 추진 등의 3개 분야와 22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평가가 진행됐다.
세부지표는 ▲상황전파시스템 불시훈련 점검결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추진 ▲재난취약가구 점검, 정비 ▲재난위험시설 해소실적 및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점검률 ▲통합재난관리시스템 입력 실적 ▲풍수해 대책 강화 노력 ▲민간단체 활동 실적 ▲민간단체 신고실적
(이하 재난안전 분야) ▲보도공사장 현장점검을 통한 관리실태 ▲거리 모니터링단 활동 실적 ▲무질서하게 난립된 사설안내표지판 등 정비실적 ▲보도턱 낮추기 정비실적 ▲적치물 개선 위한 상가 앞 자율정비선 설치, 운영 실적 ▲적치물 개선 위한 지역별 자율정비위원회 구성, 운영 실적 ▲거리 가게 개선 실적 (이하 보도환경 개선 분야)▲취약지역 자동액상 살포장치 등 설치 ▲제설구역 대비 제설장비 확보율 ▲민간장비 동원 체계 구축 ▲민간 인력자원 활용 제설지원 대책 수립 ▲친환경 제설 실적 ▲SNS활용 재난대응 실적 (이하 제설대책 추진 분야)
평가기간 및 대상은 금년 1월부터 지난 10월 중순까지 추진된 사업 전반 실적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안전특별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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