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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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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영어회화, 외국인 상담 중개실무 ...50명 선착순 모집, 12월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외국인 거주자 급증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 중개업소 종사자들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 강좌를 개설,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용산구,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강좌  개설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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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공인중개사회와 함께 부동산영어전문가를 초빙, 이뤄지는 강의로 부동산영어회화(32시간), 외국인상담 중개실무(16시간) 시간을 통해 외국인 상담이 가능한 참신하고 유능한 중개업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1일 첫 수업이 열릴 예정이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2회(화,금)씩 총 16회 과정이다. 1회 3시간, 오후 7~10시


외국인 렌트 전문 에이전트가 사용하는 생생한 실전영어를 50개의 상황별 대화중심으로 상담·투어”계약·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시간 내에 유창한 영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또 중개업자들이 외국인 렌트 현장에서 소화해야 할 주요업무를 사례 중심, 단계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업무수행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비용은 총 20만원으로 50명 정원, 선착순 모집.


교육 장소는 용산아트홀 지하3층 강의실이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서울시 글로벌중개업소 지정 시 가점 혜택을 부여한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본 강좌를 개설해 총 9회 운영했으며 이번 강좌는 10기다. 지금까지 250명이 넘는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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