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강민호·신소연 "자랑스러운 남편, 고운 신부 되겠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는 5일 결혼식을 올리는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와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결혼 전 소감을 밝혔다.

강민호는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연 또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사 이후로 지금까지 쭉 결혼 축하를 받고 있다"며 "댓글도 하나하나 달아드리고 싶은데 요즘 너무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며 "준비 잘해서 예쁜 신부, 고운 신부 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신소연이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