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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분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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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시작…농업인 시간·경제적 불편해소 기여

내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는 장성군 농업인들의 발걸음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 장성농협 경제사업무 일원(청운2길 16)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성분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12명 이상의 직원이 상시 근무해 201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으로 농산물 품질향상과 공정거래를 위해 농산물 안정성 및 원산지 관리, 품질검사,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용 면세유류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2개 이상 시군에 하나의 관할 사무소만 있어 출장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고, 원거리 방문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장성군 농업인들도 담양군에 위치한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시간·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그동안 유두석 군수를 필두로 관계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끈질긴 접촉 끝에 이번 장성분소를 설치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분소가 설치되면 지역 농업인의 시간 절약 및 현장서비스 기능이 한층 강화돼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정책지원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분소 설치를 통해 원거리 방문으로 지역민들이 겪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장성분소가 장성사무소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장성분소 설치를 위해 직원 5명을 우선 배치하고, 기존의 사무실을 보수해 내년 1월부터 12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해 상시 근무할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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