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시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올해의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는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의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 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여수시는 그동안 ▲여수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유연근무제도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사랑의 날 실천(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공직자 아버지학교 운영 ▲장기 재직자 특별휴가제도 등을 추진해 인증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근무와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대민 서비스 업무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것은 물론 여수시의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가 기업 및 기관 등으로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친화기관 인증 수여식은 오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김종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