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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말레이시아 기업과 40만불 규모 계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모바일커머스 전문 기업 옴니텔(대표 김경선)은 말레이시아 셀코폰(CelcoponSdn. Bhd.)에 40만달러(한화 약 4억6000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 솔루션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쿠폰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이며 이는 국내 첫 모바일 쿠폰 솔루션에 대한 해외 수출 계약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옴니텔은 12월 중으로 현지에서 모바일쿠폰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옴니텔 측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국내 B2B(기업 간 비즈니스) 모바일 쿠폰 시장에서 기술성과 안정성을 기본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한 것의 첫 성과"라고 말했다.


옴니텔은 지난 9월 말레이시아 핀테크 업체인 머천트레이드(Merchantrade Asia)사와 한국스미토모상사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모바일 쿠폰 사업을 위한 합작 법인인 셀코폰을 현지에 설립했다.

옴니텔은 해외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중국에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개국과 추가로 협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제공 국가 간 모바일 쿠폰을 사용하고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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