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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12년 만에 '빨간 배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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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도전 강조…문화 프로모션 일요일로 통합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BC카드가 12년 만에 회사 배지 색깔을 빨간색으로 바꿨다. BC카드의 마케팅 콘셉트를 빨간색으로 통일함과 동시에 열정과 도전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1일 BC카드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금색이던 회사 배지 색깔을 최근 빨간색으로 바꿨다. 새 배지는 빨간 바탕에 B,C 알파벳이 금색으로 새겨져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빨간색하면 떠오르는 열정, 도전, 젊음, 따뜻한 사랑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변화"라고 말했다. 빨간색을 콘셉트로 하는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빨간 날엔 BC'라는 마케팅인데, 기존에 산발적으로 해오던 문화 관련 프로모션을 통합해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C카드는 매월 첫째, 둘째 일요일은 영화관 티켓 한장을 사면 한 장을 더 주고, 셋째주 일요일은 전국 5개 지역에서 고객 초청 시사회 이벤트를 갖는다. 매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잊히는 것이 아니라 연중 매주 일요일마다 꾸준히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BC카드는 '빨간 밥차'를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빨간 밥차는 이동식 급식 차량이다. 1시간 동안 500인분 이상 식사 조리가 가능하다. BC카드가 제작해 전국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벌써 13개에 이른다. 올해 1월에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서 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희상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빨간색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한편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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