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교안 "복면시위 끝까지 추적해 엄단"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황교안 "복면시위 끝까지 추적해 엄단"
AD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익명성에 숨어서 행하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채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서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극심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시위 사태가 거듭 발생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복면 폭력집회시위, 경찰관 공무집행 방해와 폭행, 폴리스라인(집회시 경찰저지선) 침범 등의 후진적 집회시위 행태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내일은 예산안의 국회 처리 법정 시한"이라며 "여야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에 꼭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과 개혁법안도 정기국회 기간에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국회를 통과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수출 기업에 대한 관세 인하 효과 등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마련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또 "내년은 박근혜정부 4년차로, 국민이 주요 정책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면서 "각 부처는 그간 성과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국내외 여건에 대한 치밀한 분석 등을 통해 내년도 업무계획을 내실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