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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회복 불씨 살리자"…유통산업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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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내 유통업계 최대 행사인 '제3회 유통산업 주간'이 1일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진병호·이갑수 유통산업연합회 공동회장과 유통업계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통산업연합회는 그동안 업계 갈등해소와 상생발전에 힘써왔고 이제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기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유통산업주간이 소비불씨를 더욱 살리고 국내 유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어 국내 유통업계 발전에 공로한 기업과 기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매출신장을 이끈 마리오아울렛과 세계 8개국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GS홈쇼핑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스마트픽 서비스(주문상품을 백화점, 마트 등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롯데닷컴이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영암마트, 알파㈜, 다나와, 롯데슈퍼 등 9개 단체와 오세조 연세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올해 유통산업 주간에는 이 외에도 민간 주도 최대 쇼핑행사인 'K-Sale Day'로 시작된 소비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2일에는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전략', '2016년 유통산업 전망', 'PB상품 해외진출'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3일에는 통합학술대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 창업설명회가 개최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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