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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네이마르,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FC바르셀로나)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를 다툰다.


FIFA는 1일(한국시간) 2015 발롱도르(Ballon d'Or) 최종 후보 세 명으로 호날두와 메시, 네이마르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FIFA가 발표한 후보 스물세 명 중 3인으로 압축했다. 2014년 11월 22일부터 2015년 11월 20일까지의 활약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내년 1월 11일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주인공이 가려진다.


호날두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메시는 그에 앞서 4년 연속 상을 휩쓸었다. 네이마르는 처음으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10년부터는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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