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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정한파 오래가네…상하이 연이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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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24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 하락한 3350.53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 역시 같은 시간 3.5% 밀린 2107.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지수는 각각 장중 한때 3%, 4% 이상 밀리며 급락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오후에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주 중국 증권당국이 중신증권 등 중국 3대 증권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정 칼날을 휘두른 데 따른 여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이퉁증권이 10% 밀리며 하한가를 기록했고, 중신증권이 3%, 초상증권이 4% 하락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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