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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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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국내 특급호텔이 '특별한' 케이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고급 재료를 듬뿍 담아낸 맛은 물론이고,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과 장식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입과 눈이 즐거운 호텔 베이커리 케이크를 소개한다. (본격적인 판매 및 예약은 다음달부터)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더 플라자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 에릭케제르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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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으로 최상의 맛을…더플라자 '부슈 드 노엘' = 호텔 더 플라자의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에릭케제르'는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2월4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프랑스 전통 통나무 모양의 부슈 드 노엘로 '마롱'과 '카페' 2가지 종류로 나뉜다. 부슈는 프랑스 말로 '통나무'라는 뜻이며, 부슈 드 노엘은 새해가 오기 전 남은 장작을 모두 태워 액땜했던 프랑스 전통 의식을 상징하는 케이크이다. 부슈 드 노엘 마롱(2만9000원)은 기존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변형한 케이크로 보늬밤을 아낌없이 넣은 마롱케이크 위에 100% 동물성 생크림을 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이다.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 기간에 전통적으로 즐겨 먹는 케이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커피 향이 가득 느껴지는 부슈 드 노엘 카페(2만9000원)는 향긋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초콜릿 케이크의 일종이지만 많이 달지 않은 촉촉한 시트에 크림치즈 특유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를 주는 것으로 유명한 레드벨벳 케이크(2만8000원)를 새롭게 선보이는데, 이 역시 추천할 만 하다.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서울신라호텔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

◆눈꽃 날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입에…신라호텔 '화이트 홀리데이'=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화이트 홀리데이'는 매년 마니아가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초콜릿 둥지 위에 흰 눈이 방금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멋을 더했다. 가격은 7만7000원이다. 올해의 신제품 '매지컬 피날레'도 여성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화제다. 수플레 기법을 사용해 눈녹듯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두가지의 풍성한 치즈맛을 볼 수 있다. 굽는 방식으로 만든 '치즈 수플레 케이크'를 아랫층에, 저온에서 굳히는 방식으로 만든 '콜드 치즈 수플레'를 윗층에 올린 뒤 눈처럼 흰 생크림을 덮어 만들었다. 폭신한 질감과 무스같이 말캉한 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디저트 애호가들의 입맛을 다양하게 충족시킨다. 가격은 6만5000원. 두 케이크 모두 구매 1일전에 예약을 해야하며, 12월15일 이후부터는 예약하지 않고 방문해도 구입이 가능하다.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산타의 캐빈 케이크


◆통나무 집 떠오르는 깜찍한 케이크…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산타캐빈 케이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인 '산타 캐빈 케이크'는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호텔 로비에 위치한 고메샵 '더델리'에서 선보인다. 핀란드의 통나무집을 연상하게 하는 깜찍한 케이크로 호텔 로비에 설치된 ‘산타 캐빈’의 형상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파운드 케이크와 과자를 베이스로 해 달달 하면서도 고소하며, 굴뚝에 빠진 산타, 선물을 가득 안고 있는 산타, 깜찍한 눈사람 등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케이크 위에 꾸며져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산타 캐빈 케이크’는 한정 판매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가격은 7만원이다. 이외에도 건강을 생각한 백년초를 베이스로 해 부드러운 생크림 질감을 자랑하는 ‘백년초 케이크’, 아몬드와 건포도, 말린 과일을 넣고 구운 빵에 슈거 파우더를 뿌린 독일 전통 케이크 ‘슈톨렌’, 산타 모자를 쓴 펭귄, 썰매, 산타 부츠 모양의 달콤한 초콜릿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백년초 케이크 4만8000원, 슈톨렌 3만5000원, 초콜릿 2만원부터 5만원대.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의 연말 한정 케이크

◆선택의 폭 넓힌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델리에서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낭만을 더해줄 10가지 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2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호주 출신 브렛 뮐러 패스트리 셰프는 초콜릿, 생과일, 슈가 페이스트, 퓨레 등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여성의 마음을 달콤하게 녹일 여러 가지 케이크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의 슈가 크래프트(설탕 공예)로 장식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설탕과 버터, 우유를 넣은 밀가루 반죽에 건포도, 호두, 계피를 첨가한 정통 잉글리쉬 후르츠 파운드 케이크로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진한 풍미의 초콜릿 트러플 무스를 가득 채워 넣은 ‘초코릿 트러플 케이크’와 부드러운 바닐라 스폰지 케이크가 속에 든 ‘카라멜 무스 케이크’는 궁극의 달콤함을 선사한다. 또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로 만든 집을 연상시키는 ‘진저 하우스’와 ‘크리스마스 진저 쿠키’ 등은 생강, 계피의 향과 함께 쿠키, 젤리, 초콜릿 볼 등으로 장식한 정통 유럽식 과자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가격은 4만5000원부터 6만6000원 까지.(세금 포함).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롯데호텔서울 피에르가니에르 부쉬드노엘


◆프랑스 전통의 맛…롯데호텔서울 라 부쉬 드 노엘=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프랑스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 부쉬 드 노엘 피에르 가니에르 2015’를 선보인다. 12월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는 경우에 한해 판매할 예정이며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다. 상큼한 딸기가 올려져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 줄 ‘라 프레즈(La fraise)’와 풍부한 밤 맛을 느낄 수 있는 ‘라 샤땅(La chataigne)’ 두 종류로 가격은 8만원이다. 픽업시간은 12월 24일은 오전 10시부터, 25일은 오전 9시부터다.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메나쥬리 크리스마스 머랭 트리 케이크와 레드 벨벳 롤 케이크


◆솜털처럼 보송보송…조선호텔 메리플러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이커리 메나쥬리에서는 솜털처럼 보송보송하고 눈꽃처럼 가벼운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메리 플러피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종현 패스트리 셰프가 최근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무겁지 않고, 많이 달지 않은 크리스마스 머랭 트리 케이크와 레드 벨벳 롤 케이크를 개발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머랭 트리 케이크는 트리 모양 케이크로 사랑의 열매인 빨간 백당나무 열매가 겨울 눈꽃 사이 사이에 열려있고, 진저맨 쿠키가 앙증맞게 장식돼있다. 시그니쳐 초콜릿 케이크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한 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레드 벨벳 롤 케이크는 산타 모자를 연상시키는 듯한 붉은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돋보인다. 또한, 하얀 크림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 고소함과 부드러운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새로 출시하는 크리스마스 머랭 트리 케이크와 레드 벨벳 롤 케이크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12월14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콘래드 서울 크리스마스 산타 모자 케이크


◆달콤한 '빨간 모자'…콘래드 '산타 모자 케이크'=콘래드 서울은 호텔 2층에 위치한 파스티쩨리아 델리에서 콘래드 시그니처 케이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정통 케이크 및 디저트류를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화이트 초콜릿 무스와 딸기 크림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산타 모자 케이크’는 작년에 첫선을 보인 후 인기메뉴로 자리잡았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콘래드 모던 티 케이크’는 콘래드 서울의 상징인 나선형 계단 을 형상화해 만든 3단 얼그레이 무스 케이크이다. 얼그레이 티의 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얼그레이 무스, 밤 크레무, 그린티 비스킷, 초코 헤이즐넛 크로캉으로 구성된 3단 레이어에 화이트 초콜릿을 코팅한 케이크로 색다른 맛과 식감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이외에도 신선한 과일을 얹은 생크림 케이크, 다크 초콜릿 독일식 자허 토르테, 크리스마스 포레노아, 부쉐드노엘(초콜릿 무스, 화이트 티라미수, 다크 초콜릿 무스), 판도르, 빠네또네, 스톨렌, 민스 파이, 쿠키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케이크의 경우 5만원부터.

"화려하게, 개성있게"…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엿보기 켄싱턴 제주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주에서의 크리스마스 어떨까…켄싱턴 제주 통나무 케이크 = 켄싱턴 제주 호텔 2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통나무 모양의 크리스마스 전통 케이크인 로그 케이크, 크리스마스 정통 파운드 케이크인 홀리데이 후르츠 파운드 케이크, 아이싱 쿠키, 시나몬 스타 쿠키 등 홈메이드 크리스마스 쿠키,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셰프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제품으로 특별한 날, 다양한 모임과 파티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케이크 3만5000원, 켄싱턴 스위트 박스 2만7000원, 그리고 홈메이드 크리스마스 쿠키 2000원이다. 또한, 3일 전 예약 주문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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