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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연말 안전 축산물 공급위해 위생과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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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위생사업소, 미생물 등 유해물질 검사 나서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송년회 등 육류 소비가 많은 연말을 앞두고 소·돼지, 염소, 닭·오리 도축장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미생물 오염 실태와 유해물질 집중 검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지역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육류에 대한 유해세균 오염도 실태 분석 및 항생제 등 약물 잔류여부 검사를 집중 실시해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식육 내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미생물, 페니실린 등 동물용 의약품 잔류 여부 등을 검사해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김상현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그동안 소, 돼지 등 도축검사 1천 614만 마리, 병원성 미생물 1만 3천 건, 유해 잔류물질 8천 건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유해 축산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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