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지회 초대 지회장 김동기 하이랜드 대표”
“자금·법률 등 원스톱지원시스템 구축…회원 권익 극대화 주력”
“도시재생·구도심 활성화 활동 본격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권지회가 정식 출범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호남권 지회는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김동기 한국부동산개발 협회(KODA) 호남권 지회장, 이용섭 전 장관, 김동철 국회의원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출범식으로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호남권지회 초대 지회장은 김동기 하이랜드 대표가 맡았고, 초대 회원사로는 약 55여개 부동산디벨로퍼 업체가 가입했다.
이날 행사는 호남권 지회 임원진 소개와 창립출범식 지회 깃발 및 현판 전달식과 기념 떡 자르기로 진행됐다.
초대 김동기 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호남지회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지역 도시재생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개발과 재생에 대해 정책건의도 하고 지자체의 마스터플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서구처럼 디벨로퍼가 사회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지역의 개발업체들이 겪는 금융난이나 법률지식, 도시개발 등과 관련된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회원들의 권익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개발과 관련한 사업기획, 자금조달, 설계, 시공, 분양, 신탁 등 모든 분야를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토록 지원하고,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디벨로퍼나 토지주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동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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