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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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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 한해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독거노인 응급안전 서비스 댁내 장비 점검’ 분야 우수기관으로 남구를 선정하고 포상금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2015년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댁내 장비 점검 우수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남구가 광주지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다.

남구는 올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건강상태가 취약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95명을 대상으로 해당 세대에 가스와 화재, 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 버튼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왔다.


또 해당 가구에 설치된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반응하지 않은 화재센서와 가스센서, 활동센터 등을 수리하고, 작동하지 않은 응급호출기도 회수해 a/s를 받도록 하는 등 독거노인 세대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이 악화되고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거동도 쉽지 않아 위기 상황 발생시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자신의 부모를 모시는 심정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문제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내달 8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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