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소주값 인상, 하이트진로 스타트 끊어…타 업체들도 합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소주값 인상, 하이트진로 스타트 끊어…타 업체들도 합류? 소주값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소주 업계 1위 기업인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격을 5.62%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30일부터 만 3년 만에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360㎖) 출고가격을 병당 961.70원에서 54원 오른 1015.70원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가격인상 이후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제조·판매비용 증가 등으로 원가상승 요인이 누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비롯한 원료비, 포장 재료비, 물류비 등 그 동안 누적된 인상요인이 12.5%에 달했으나, 원가절감과 내부흡수 등을 통해 인상률을 최대한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정부 눈치를 보던 다른 업체들도 인상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