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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법사위는 뭐하나" 자당 의원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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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법사위는 뭐하나" 자당 의원 질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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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법사위는 어떻게 그런가. 왜 출석을 안 해서 법안 처리가 안 되나"며 최근 국회 입법처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자당 의원들을 질타했다.


김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오늘 의원총회는 법안 처리를 위한 당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오늘로 정확히 2주 남았다"며 "시간 촉박한데 오늘이 연내 발효 위한 마지막 시한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노동개혁 5법, 경제활성화법 등 시급한 법안이 겹겹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국회에서 민생과 경제 법안이 야당의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 간장이 타들어간다"며 "국민의 질타를 받지 않으려면 우리가 앞장서서 민생 챙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법안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절실한 노력 기울여야 한다. 이게 국민의 뜻이자 국회에 대한 명령"이라며 "연말이고 여러 사유로 바쁘겠지만 오직 국민과 경제를 위한 법안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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