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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우체국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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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지역 소외계층 18세대 방문…겨울이불·연탄 전달해

보성우체국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전달’ 보성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원 15여명은 보성군 내(12개 읍,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18세대를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 16점과 연탄 700장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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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우체국(국장 이종천) 행복나눔 봉사단원은 11월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복나눔 봉사단원 15여명은 보성군 내(12개 읍·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18세대를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 16점과 연탄 700장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한 보성지역아동센터, 보성주봉지역아동센터와 벌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춥기만 하던 겨울을 우체국 직원들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성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해 동절기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비롯해 상반기 가정의 달 지역아동센터 지원활동 등 매년 보성군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종천 국장은 “앞으로도 우정사업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달하는 행복 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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