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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트루디, 자존심 건 랩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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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광고, 도미노피자 ‘직화 스테이크 vs. 통새우’

도미노피자 신제품 바이럴 영상 3일만에 100만 뷰 돌파

마이크로닷-트루디, 자존심 건 랩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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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쇼미더머니’가 낳은 신예 마이크로닷과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최종 우승자 래퍼 트루디가 출연한 도미노피자 신제품 바이럴 영상이 3일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바이럴 영상 '마이크로닷vs.트루디랩배틀'은 최근 인기몰이를 한 두 명의 힙합 뮤지션 마이크로닷과 래퍼 트루디가 각자 선호하는 ‘직화 스테이크’와 ‘통새우’ 토핑을 즉흥적인 프리스타일싸이퍼(Cyper) 랩으로 위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에서 스테이크 매니아 마이크로닷은 ‘난리나 육즙 클래스 차이나’, ‘입 안에서 느껴지는 넘쳐나는 단백질’ 등 직화 스테이크의 풍미와 맛을 살린 랩으로 배틀을 시작하면 새우를 좋아하는 트루디가 ‘통통한 내 속살에 스테이크 너는 도망가지’ 등 통새우의 맛과 식감을 중독성 있는 랩으로 자유롭게 구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이번 영상은 실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두 뮤지션이 진행하는 랩 배틀이 ‘피자 토핑’라는 독특한 주제로 이뤄진 점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도미노피자 신제품 바이럴 영상은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속 힙합 스타들이 신선하고, 트렌디한 랩 대결을 선보여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영상을 통해 도미노피자만의 재미있는 힙합을 즐기고 이를 SNS를 통해 서로 공유하며 회자된 것이 3일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기록한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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