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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사회복지회·기아차 광주1공장, 자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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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28일 저녁 6시부터 광주 KT타워 3층 대강당에서
하늘땅풍물팀·여우별밴드·여수오페라단 등 출연

사단법인 참사랑사회복지회(원장 황옥화)와 기아자동차 광주1공장(공장장 김승철)은 28일 오후 6시 광주 KT타워 3층 대강당에서 ‘음악과 함께 가족이 소통하는 밤’ 공연을 개최한다.

기부자들의 티켓 예매로 이뤄지는 이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광산구 홀몸어르신들의 난방비로 지원된다.


힐링전도사 공병철씨의 사회로 시작될 공연 1부에서는 천지음하늘땅 풍물팀의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돋운 뒤 함평이 낳은 청소년 탑 밴드 여우별밴드의 ‘꿈속에 꿈’ ‘소녀시대’ ‘아리랑’ ‘챔피언’ ‘달빛 창가에서’ 등의 연주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광주남성합창단이 ‘Those Were The Days’ ‘아빠의 청춘’ ‘내 영혼 바람이 되어’ 등 주옥같은 곡들을 멋진 하모니로 들려준다. 이어 클로징 공연으로 여수오페라단이 우리의 가곡과 뮤지컬, 오페라의 명곡을 선사한다.


황옥화 참사랑사회복지회 대표는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의 진정어린 지원과 소액 기부자들의 참여로 자선공연을 잇게 됐다”면서 “관람객들이 이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도 갖고, 광산지역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도 주는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참사랑사회복지회는 그동안 광산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나들이 도우미, 김장 담가주기, 난방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참사랑사회복지회·기아차 광주1공장, 자선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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