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과 이재정";$txt="남경필 경기지사(왼쪽)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수원 세류중학교에서 진행된 '굿모닝 꿈의학교' 수업에 참석해 시축을 하고 있다. ";$size="550,312,0";$no="201511240947571194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이달 초부터 도내 552개 전체 중학교에서 매일 진행하는 '굿모닝 꿈의 학교'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의 교육협력 사업인 '굿모닝 꿈의 학교'가 지난 11월9일부터 도내 552개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409개 학교는 축구교실을, 나머지 학교는 학교 사정에 맞춰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매일 아침 수업시간 전 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하고 있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수원 세류중학교 '굿모닝 꿈의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굿모닝 꿈의 학교'는 경기도와 도 교육청 협력사업인 '꿈의 교실' 사업 일환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체력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 지사는 "학생들이 아침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즐거워진다"며 "배려가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 건강한 심신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이 방문한 세류중학교는 1, 2학년 학생 200명 전원이 매일 아침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학년 1반과 2반 학생 50명이 참여해 반 대항전을 펼쳤다.
세류중 전은정 교사는 "굿모닝 꿈의 학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학생들도 스스로 축구교실을 주제로 토론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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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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