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러시아 당국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카바르디노발카르공화국 인근에서 대테러 작전을 실시하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원 1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안당국은 "무장 세력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회원으로 소속돼 있었다"며 "이들 무장 세력은 주민들을 조직의 전투원으로 활동하도록 시리아에 보내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IS가 점령한 시리아 동부 지역을 집중 공습하고 있다. 러시아는 특히 이번 공습을 감행하면서 카스피해에 있는 군함에서 순항미사일까지 여러 차례 발사하고, 폭격에 신형 무기인 Kh-101 스텔스 순항미사일 등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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