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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클리 17점' KT, SK 잡고 2연패 탈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블레이클리 17점' KT, SK 잡고 2연패 탈출 KT 마커스 블레이클리,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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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부산 KT소닉붐이 원정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SK를 83-79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10승 12패로 6위 원주 동부 프로미를 반 게임차로 다가선 7위에 자리했다. 2연패를 기록한 SK는 7승 15패 9위에 자리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KT의 승리에 앞장을 섰다. 17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코트니 심스와 박상오도 각각 17점 11리바운드, 11득점 11리바운드로 지원 사격했다. SK는 징계에서 복귀한 후 첫 홈경기를 한 김선형이 25점 6어시스트로 여전한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블레이클리의 높이를 앞세운 KT는 리드를 잡고 나갔다. 3쿼터에 드워릭 스펜서가 공격력을 폭발시킨 SK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심스가 12점을 몰아치면서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4쿼터에 조성민과 블레이클리가 16점을 집중시켜 재역전에 성공했고 KT는 그대로 리드를 이어가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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