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미국과의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손아섭(27·롯데)을 선발 투입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세계랭킹 8위)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미국(세계랭킹 2위)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테이블세터에 지난 일본과의 4강전에 나선 정근우(33)와 이용규(30·이상 한화)를 그대로 배치했다. 중심타선도 김현수(27·두산), 이대호(33·소프트뱅크), 박병호(29·넥센)가 변함없이 출전한다. 하위타선에는 손아섭, 황재균(28·롯데), 양의지(28·두산), 김재호(30·두산)가 나선다. 대표팀 선발투수로는 김광현(27·SK)이 마운드에 오른다.
▲‘2015 프리미어12’ 결승전 선발 라인업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김현수(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김광현(선발투수)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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