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KEB하나은행은 KEB하나은행 농구단 소속 코치단와 선수단이 청년구직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동참하고자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농구단의 박종천 감독, 신기성 코치, 정선민 코치 등 코칭 스태프 3명과 주장 김정은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은 청년실업 해소라는 공익신탁 취지에 공감하고 상품에 가입했다.
특히 혼혈선수인 첼시 리 선수는 최근 본인은 한국사람이라고 발언한 데 이어 이번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으로 또 한번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KEB하나은행 농구단 스태프 및 선수단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계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청년실업 해소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청년실업 해소 지원사업을 돕고자 하는 국민이라면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며, 공식신탁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공익신탁 상품 출시일인 지난 9월 21일 전국 영업점 내 ‘공익신탁 전담 창구’를 설치한 바 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KEB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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